[한전 ‘전기료 폭탄’ 예고… 떨고 있는 기업·시민들] 靑 ‘재킷 실종’
수정 2012-05-22 01:24
입력 2012-05-22 00:00
여름 ‘자율복장’ 지침따라 수석비서관회의서 셔츠만
21일부터 청와대 회의에서 재킷(정장 상의)이 사라졌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이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참모들이 재킷을 벗고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회의를 가졌다.
박 대변인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청와대 회의에서도 재킷이 없어졌다.”면서 “오늘 아침 수석비서관회의 참석자들도 재킷을 입지 않았고 국무회의도 앞으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서울시는 올 여름철(6월 1일~9월 21일) 공무원 ‘쿨비즈’ 복장 지침을 만들어 반바지, 샌들 차림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2-05-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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