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간부와 같이 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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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29 00:00
입력 2012-05-29 00:00

업무 추진력·직원 의견 존중·화합형 리더십

특허청 노조가 국장급 간부를 대상으로 ‘특허청 Top 4 간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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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최근 무보직 서기관 이하 1072명을 대상으로 ‘같이 일하고 싶은 간부’를 조사, 제대식 제10심판장·이영대 산업재산정책국장·이재훈 제4심판장·김연호 전기전자심사국장을 뽑았다. 제 심판장과 이 국장은 2009년 조사에서 정보통신심사국장과 기획조정관, 김 국장은 영상기기심사과장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장급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조사에서 제 심판장은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은 물론 직원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상사로 평가돼 금메달을 수상했다. 다음 달 국외 직무연수를 앞두고 있는 제 심판장은 “상하 간 벽을 허무는 소통은 조직과 개인의 발전에 추진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직원들에 대한 의견 존중과 대안 제시로 신뢰받는 간부, 닮고 싶은 선배로 평가됐다. 이 심판장은 직원 화합과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김 국장은 상하 간에 신망이 두터운 간부로 평가받았다.

강대천 지부장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리더의 모델을 찾자는 취지”라면서 “Top 4 간부들에게 존경의 메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5-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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