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네팔 전기철도 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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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3-01 00:00
입력 2013-03-01 00:00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네팔 동서연결철도(메치~마하칼리)사업 2단계 시마라~탐사리아 등 2개 구간(223㎞)의 전기철도 실시설계용역(77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이 구성한 한국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네팔 공공사업부가 시행한 국제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네팔 철도 진출은 2011년 수주한 시마라~바디바스 실시설계와 카트만두시 도시철도 타당성 조사용역에 이어 세 번째다. 철도공단은 3월부터 현지에서 실시설계에 나서는 한편 올해 발주 예정인 동서연결철도 3단계 4개 구간(420㎞) 사업 참여도 추진 중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3-03-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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