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연구개발 연계 교육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5-20 00:00
입력 2013-05-20 00:00

20일부터 31일까지 신청받아

특허청이 지식재산(IP)과 연구개발(R&D)을 연계한 교육을 추진한다. 이공계 대학원생과 연구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에 강한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다.

‘R&D 특허전략’ 강좌는 연구개발 기획 단계부터 제품을 특허의 집합체로 인식하고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는 전략수립 방법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특허제도 및 R&D 패러다임의 변화 이해, IP·R&D를 위한 환경·특허분석, 전략 수립 등 이론 및 실습(프로젝트) 등을 16주(한 학기)동안 실시한다. 특허청이 강사 및 교재 등을 모두 지원한다. 강좌는 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목이며 지식재산 인력양성 종합정보 사이트(www.iphuman.or.kr)를 통해 20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특허청은 기업·공공연구기관, 대학에서 향후 5년간 20여만명의 신규 연구개발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주연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최근 대학에서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강좌 개설에 적극 나서는 추세”라며 “R&D 특허전략은 기존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개별 강좌가 아닌 IP와 R&D를 융합한 특화과정”이라고 소개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3-05-2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