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버린 정총리
수정 2013-07-31 00:00
입력 2013-07-31 00:00
6·25 참전용사와 오찬 중 눈물… 유공자 예우·지속적 지원 약속
정홍원 국무총리는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관으로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연합뉴스
이어 “조국 수호에 바친 값진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참전 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오찬에는 낙동강 다부동 전투에서 팔과 다리를 다친 박형수(83)씨, 영천지구 전투에서 적군의 탱크 3대를 폭파한 박재홍(83)씨 등 무공훈장 수상자 11명을 포함한 25명이 참석했다.
세종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3-07-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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