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장·차관 韓성장 노하우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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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05 00:16
입력 2013-08-05 00:00

5~16일 중앙공무원 교육원서 고위인사 22명 특별 연수 받아

중앙공무원교육원은 5∼16일 베트남 정부 고위인사 22명을 대상으로 특별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장관급인 부이 반 끄엉 중앙국유기업분과 당서기를 비롯해 차관급 16명 등 베트남 정부 고위인사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경제성장에서 정부의 역할과 행정개혁 경험 등을 중심으로 한국의 국가발전 경험 공유, 한·베트남 고위급 대화, 한국의 이해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제발전전략, 농업과 지방재정정책, 전자정부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한·베트남 고위급 인사 합동세미나에 참가해 대화의 장을 펼친다. 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대중공업 등 산업현장과 창덕궁 등을 방문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1984년부터 해외 119개국 공무원 40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3-08-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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