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문가 연계 관심사병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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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9-10 00:20
입력 2013-09-10 00:00

여가부, 軍성폭력 예방교육도

여성가족부는 9일 국방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군 복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관심병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전문가를 연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동안 군부대가 밀집한 경기, 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상담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다른 지역 부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 상담 전문가 수는 전국 17개 시·도에 걸쳐 모두 985명이다.

여가부는 또 군내 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30회에 걸쳐 장병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폭력 교육과 17회 동안 장병 6000명이 들었던 성매매 관련 교육을 다음 해부터 점차 늘린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2013-09-1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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