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 방제
수정 2013-10-24 00:28
입력 2013-10-24 00:00
재선충병 걸린 소나무 내년 4월까지 제거
올 들어 7개 지역에서 새로 발생하는 등 피해 면적이 55개 시·군·구, 고사목이 56만 그루에 달한다. 우선 특별방제추진단이 구성되고 지역별 책임전담반이 운용된다. 지자체에는 전담팀과 책임담당자를 지정해 방제에 전념토록 했다. 피해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2회)와 함께 지상정밀예찰도 한다. 방제에 소홀한 지자체는 산림사업 예산을 축소하는 등 불이익을 주고 불법적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3-10-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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