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정보 일반에 확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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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01 00:26
입력 2013-11-01 00:00

연말까지 시스템 디지털화

앞으로 모든 환경영향평가 관련 정보가 일반 국민에게 확대 공개된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 시스템을 디지털화해 정보공개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는 대규모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예측·조사·평가를 받도록 한 제도이다. 정보 공개 시스템은 평가에 필요한 환경·산림·토지 등 각종 관련 자료를 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대규모 환경영향평가서만 공개함으로써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현재 900건에서 3100건으로 공개 범위가 확대된다. 또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전환경검토서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등 2만여건도 공개할 예정이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2013-11-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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