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값의 10% 소득공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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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15 00:04
입력 2013-11-15 00:00

문체부, 독서진흥계획 추진

내년부터 가계와 법인의 도서 구입비에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세제 감면안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5년간 추진할 ‘독서문화진흥기본계획’(2014~2018년)을 14일 발표했다. ‘책 읽는 사회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계획은 연간 독서율을 2018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0만 독서 동아리 조성, 독서 인구 150만명 창출을 목표로 한다.

19개 중점 추진 과제에는 전방위적 독서 진흥책이 담겼다. 우선 독서 인구 창출을 위한 ‘도서구입비 세제 감면’이 의원 입법으로 추진된다. 구입하는 책값의 10%가량에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으로, 기획재정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11-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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