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오늘 자정 ‘이동중지 명령’ 해제
수정 2014-01-20 17:37
입력 2014-01-20 00:00
권재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추가 감염의심 신고 건이 없고 예찰 중인 24개 농장에서도 특이 증상이 없어 이동중지 명령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이동중지 명령을 연장·확대할지를 논의한 결과, 모든 위원이 AI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고 있고 정부의 일시 이동중지 조치가 목적을 달성한 만큼 예정대로 해제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환경부·지자체 등과 협력해 철새의 주요 이동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등 주요 철새도래지 37곳의 예찰을 강화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주요 철새도래지와 주변 축산농가에 대해선 전국의 지자체·농협 공동방제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과 협조해 예찰과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 국장은 “야생 철새에서 H5N8형 바이러스가 나왔지만 농가의 소독 체제와 농장간 이동제한 등을 철저히 하는 것이 이번 위기 극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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