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경기·훈련시설 7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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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3-28 02:49
입력 2014-03-28 00:00

기반시설도 상반기 중 완료

정부와 인천시는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16개 신설 경기장과 51개 훈련시설을 7월까지 완공하고, 진입도로와 호텔 등 숙박시설, 대중교통 시스템 및 서비스 개선 등 제반시설도 상반기에 완료하기로 했다.

대회가 끝난 뒤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주경기장과 문학수영장은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한 ‘운영수익형’으로 ▲송림체육관과 남동체육관은 사무실 임대 등 ‘준수익형’으로 각각 운영하기로 했다. ▲열우물 테니스장, 선학체육관, 옥련사격장 등은 순수체육 시설로 ‘공익형’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금메달 90개 이상 등 종합순위 2위를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 선수들의 훈련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장, 숙박시설, 대중교통 등 대회 관련 시설에 대한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및 범정부 홍보협의체 및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운영방안 등도 마련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2014-03-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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