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강수량이 적어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 이북지역 농가에 국고지원비 38억원 등 가뭄대책비 47억 5000만원을 21일 긴급 지원했다. 가뭄대책비로는 인천 17억 5000만원, 경기 14억원, 강원 16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또 지방자치단체별로 농업용수 부족지역에서 용수원 개발·간이 양수장 설치·저수지 준설·물차공급 등 지역 실정에 맞게 긴급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4-07-2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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