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 대역서 재난통신망 20㎒ 우선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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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15 04:20
입력 2014-11-15 00:00

지상파·이통사 남은 88㎒ 경쟁가열

정부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4일 제2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열고 700㎒(메가헤르츠) 대역에서 718~728㎒, 773~783㎒ 등 20㎒ 폭을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우선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망 구축에 속도가 붙게 됐으며, 남은 88㎒의 분배를 둘러싼 지상파 방송사와 이동통신사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방송 3사는 각 사당 18㎒씩 총 54㎒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미래창조과학부는 40㎒를 방송 3사에 나눠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석우 기자 jun88@seoul.co.kr
2014-1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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