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피해자 작년 642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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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기자
수정 2015-04-09 03:48
입력 2015-04-09 00:16
지난해 지원시설의 도움을 받은 성매매 피해자 중 642명이 취업했고, 226명이 상급학교에 진학했으며, 562명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을 통해 지난해 1년간 2134명이 의료지원을, 2716명이 법률지원을, 500명이 직업훈련을, 451명이 진학지원을 받았다.

여가부는 성매매 피해자들이 자활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활가이드북’을 만들어 오는 10월쯤 책자를 배포하고 온라인에도 게재하기로 했다.

직업훈련 등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자활지원센터는 올해 10곳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성매매 피해자가 외부업체 인턴십 등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 매월 60만~90만원을 지원받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2015-04-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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