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형 인재양성 교육 유한대, 전문대 첫 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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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수정 2016-10-03 00:23
입력 2016-10-02 22:54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

경기 부천시 유한대학교가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전문대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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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현(오른쪽 첫 번째) 유한대 총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유한대 제공
이권현(오른쪽 첫 번째) 유한대 총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유한대 제공
유한대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전문대 중 처음으로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유한대가 정부기관이나 지자체 관련 사업을 유치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산업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가생산성대회는 해마다 산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향상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이나 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찾아 격려하는 행사다.

유한대는 천편일률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프로그램을 혁신화하고 차별화했다. 그 결과 현재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22개 학과, 15개 전공별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권현 유한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핵심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차별화된 경쟁력과 경영 성과로 산업 현장 중심의 국내 대표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6-10-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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