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올림픽 참가 50주년… 산업인력공단 공로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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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16-10-11 00:37
입력 2016-10-10 22:48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가 회원국 간 기술 교류와 국제적 우호 증진 공로를 인정해 주는 ‘50주년 공로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1967년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50년간 꾸준히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했다. 공로패 수상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두 번째다. 우리나라는 1967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처음 참가한 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9차례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국제기능올림픽을 통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며 “젊은 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국제기능올림픽 총회에서는 한국위원회가 제안한 ‘애니메이션’ 직종이 2017년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 시범 직종으로 확정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10-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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