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전한 TV’ 유튜브 아동·청소년 안전수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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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0-03-23 02:10
입력 2020-03-22 21:04
행정안전부가 유튜브 채널 ‘안전한TV’를 활용한 안전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특별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전국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개학이 2주간 추가 연기됨에 따른 것이다. 안전한TV(www.youtube.com/c/safeppy)는 행안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유튜브 방송이다.

행안부는 22일 “유치원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알아야 할 안전수칙과 교통사고 예방법, 미세먼지 안전수칙 등을 담은 안전교육 영상물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초등 저학년은 승강기 안전하게 타는 법, 초등 고학년은 미세먼지 극복하는 방법, 중등 이상은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안전하게 타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별 생방송 ‘학교 휴업 기간, 집에서 안전교육 받자’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3월 25일, 4월 1일, 4월 8일 등 모두 3차례 방송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이 함께 방송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는 게 행안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병필 행안부 대변인은 “코로나19 극복은 물론이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서 안전한TV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0-03-2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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