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고위 간부, 여직원 성희롱으로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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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0-07-26 18:07
입력 2020-07-26 18:07
고용노동부 고위 간부가 여성 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직위 해제됐다.

26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위 간부 A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신고가 최근 감사관실에 접수돼 조사한 결과 카카오톡 메시지 등으로 사적인 대화를 보내는 등 의심스런 행위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는 지난 23일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 심사를 요청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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