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C 개막 앞두고 9일 국제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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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0-11-05 02:52
입력 2020-11-04 20:52
산림청은 4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보호 및 가치를 논의하는 국제토론회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5월 24일 서울에서 개막하는 세계산림총회(WFC) 200일을 앞두고 ‘숲의 경고, 숲에서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WFC는 6년마다 열리는 산림분야 최대 국제회의로 ‘산림 올림픽’으로 불린다. 전 세계 160개국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학계 등이 참여해 산림 및 농업·환경 등 관련 분야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및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내년 서울 총회는 제8차 총회(인도네시아) 이후 43년 만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열린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20-11-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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