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서비스 수출 순항…UAE 특허심사 대행 3년 연속 100만 달러

박승기 기자
수정 2021-03-24 11:22
입력 2021-03-24 11:22
UAE 특허심사 대행 2019년 이후 100만 달러 유지
사우디에서 협력 사업 진행되는 등 확대 기대
PCT 국제조사는 각 국 경쟁 속 2016년 이후 하락세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특허 서비스를 통한 외화 수익이 200만 달러(약 22억 6700만원)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대 외화 수익원이던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조사건수는 2016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외국 특허청에 PCT를 출원하면서 국제조사 기관으로 한국 특허청을 지정한 건수로 2016년 1만 2888건, 166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7년 1만 361건(133억원), 2018년 9651건(124억원), 2019년 9206건(123억원)에서 지난해 8946건(97억원)으로 급감했다.
김지수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특허심사 대행은 외화 획득과 행정 서비스 수출을 넘어 우리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별도 심사 없이 등록이 가능한 ‘특허인정제도’를 아세안 등 신흥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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