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청년일자리 사업 우수사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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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수정 2021-05-18 13:45
입력 2021-05-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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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자리는 어디에…
내 일자리는 어디에…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한 시민이 벽에 붙은 구인정보를 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1만 4000명 늘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3개월 만의 증가 전환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뉴스1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이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열린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자체에 주소지를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7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018년 7월 1일부터 이날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취업·창업 등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거나 지역에 정착했던 사례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참여수기’와 ‘영상’ 2개 분야이며,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신청서와 작성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regionaljobs@korea.kr) 혹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본근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청년들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각자의 적성과 미래 설계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많은 청년들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21-05-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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