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가계 살림·女교도소 지킴이들

송한수 기자
수정 2016-02-24 01:09
입력 2016-02-23 22:36
‘대한민국공무원상’ 93명 수상…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 조치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공무원상 시상식에서 93명이 영예를 안았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국가보훈처 류미선(47·여) 주무관은 6·25전쟁 참전자 가운데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은 5724명을 발굴해 4403명을 등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중(48) 과장은 외국산에 의존하던 과학수사 관련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했다. 전남도 농업기술원 조윤섭(47) 연구사는 국산 골드키위 ‘해금’ 품종을 개발했다.
인사혁신처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 협회 등 69개 기관으로부터 후보자 287명을 추천받은 뒤 학계, 언론계 등의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들에겐 특별승진, 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 가점 등의 인사상 우대 조치를 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02-2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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