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과학원 목재 연구동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수상

박승기 기자
수정 2016-10-26 23:46
입력 2016-10-26 22:08

특히 국산 목재 활용과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목구조 연구 성과를 반영한 상징성이 있다. 기둥과 보에 국산 낙엽송을 사용하면서 목재가 저장하는 이산화탄소량이 318t에 이른다. 콘크리트 건축 시 배출되는 탄소량을 감안하면 540t으로 서울숲(116㏊)의 연간 탄소 흡수량의 74%나 된다. 구조 안정성과 내화 인증 등을 거쳐 목구조 건축 확산의 기반도 마련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6-10-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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