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관위, 전국 첫 민간 선거분야 업무협약

김상화 기자
수정 2017-01-23 00:29
입력 2017-01-22 22:44

경주시 선관위 제공
전국 시·군·구 선관위 가운데 민간 선거 분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시 선관위는 앞으로 비법정 선거 업무 분야인 농·축·수산업 협동조합 내부 임원선거의 투표용지 작성·제공 및 투·개표 사무를 지원한다. 선거관리위원으로 참여해 선거 관련 규정 개선 시 자문에 적극 응하게 된다.
황만길 경주시 선관위 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주변에서 실시되는 각종 민간 선거의 투명성 강화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첫 시도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7-01-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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