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公, 히말라야 쓰레기 관리대책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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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19-01-14 02:18
입력 2019-01-13 23:08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산악지역에 늘어나는 쓰레기 관리 대책을 한국이 수립하게 됐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14일 세계은행에서 수주한 ‘히말라야 산악지역 폐기물 관리정책 개발용역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환경공단이 세계은행으로부터 직접 수주한 첫 사업으로, 파키스탄·인도·네팔에 걸쳐 있는 히말라야 산악지역에 증가하는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도와 시설 등을 제안하는 정책용역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네팔의 안나푸르나와 에베레스트 지역, 인도 히마찰 프라데시 지역,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콰 지역 등 총 3곳이다. 사업비는 24만달러(약 2억 7000만원)로 10개월 일정으로 진행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9-01-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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