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등 열차 내 자판기에서 마스크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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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0-06-15 14:47
입력 2020-06-15 14:47

코로나19 장기화에 객실 내 착용 의무

코레일은 15일 마스크를 미처 못 챙긴 이용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KTX 등 열차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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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열차 이용 불안 해소를 위해 열차내 자동판매기에서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열차 이용 불안 해소를 위해 열차내 자동판매기에서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 코레일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열차 이용시 모든 승객이 마스크를 쓰도록 계도하기 위한 조치다.

열차 내 자판기에서는 KF94(1800원)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덴탈 마스크(1000원)를 구매할 수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열차 이용을 제한하면서 일부 승객들이 불편을 토로하면서 열차 내 판매에 나섰다.

박진성 코레일 열차영업처장은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했다”면서 “다중이 함께 이용하는 열차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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