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자 공모…전국 31곳 105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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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0-06-26 10:59
입력 2020-06-26 10:59

대면 접촉 최소화위해 정보 및 접수 온라인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26일 국유재산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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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국 31개소 105필지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자를 공모한다. 철도공단 사옥.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전국 31개소 105필지의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자를 공모한다. 철도공단 사옥.
사업자를 공모하는 철도 부지는 전국 31곳, 105필지(3만 6308㎡)로 경인선·경의선·경부선 등 도심지와 역사에 인접한 상가건물, 고가하부 공간 등이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임대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공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업자를 위해 홈페이지(www.kr.or.kr)에 임대부지 위치도와 현장 사진, 입찰예정가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 부지 활용 확대로 신규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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