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경기 대학 3곳, 게임산업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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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순 기자
수정 2024-08-12 17:13
입력 2024-08-12 17:13

경콘진-부천대-연성대-청강문화산업대, 게임 출시 전 검수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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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콘텐츠진흥원과 부천대, 연성대, 청강문화산업대가 12일 게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콘진 제공)
경기도콘텐츠진흥원과 부천대, 연성대, 청강문화산업대가 12일 게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콘진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게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내 3개 대학교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게임 콘텐츠 산업 선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부천대학교, 연성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3개 학교가 함께 했다.

올 하반기에 시작하는 경콘진의 ‘민관협력 FGT/QA(개발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형 개발사가 게임 출시 전에 게임에 대한 유저의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지원 사업’에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3개 대학교와 경민대학교,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까지 총 5개 학교가 참여한다.

5개 학교 학생은 2주 동안 도내 중소 개발 사의 미출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다. 이를 통해 게임의 오류나 재미 요소 등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기업에 제공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 개발의 품질 관리를 체험해 실무 경험을 확대할 수 있고, 기업은 낮은 비용으로 신작 게임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경콘진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경기도 게임 콘텐츠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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