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5개국 특허청장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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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6-04 02:02
입력 2014-06-04 00:00

4~6일 상호협력방안 등 논의

전 세계 특허출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선진 5개국(IP5)의 특허청장들이 부산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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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특허청장
김영민 특허청장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IP5 특허청장 회의’에는 한국의 김영민 특허청장을 비롯한 미국의 미셜 리, 일본의 하토 히데오, 유럽연합(EU)의 베뉴아 바티스텔리, 중국의 쉔장유 등 5개국 특허청장과 각국의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다.

IP5 특허청장 회의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두 번째로 2008년 제주 회의에 이어 6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심사진행 및 특허정보 제공 등 특허서비스에 대한 고객 접근을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김 청장은 “그동안 논의된 사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다면 기업과 국민이 다른 나라의 심사과정 등 다양한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 외국 체류 중에도 빠르고 쉽게 특허를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06-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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