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복지 시설 찾는 여가부 장관

민나리 기자
수정 2017-10-12 23:24
입력 2017-10-12 20:54
“맘 편히 아기 기르는 환경 조성”…청소년 한부모 가족 3408가구

애란원에는 최대 65명의 미혼모자를 수용할 수 있는 26개 생활실, 산후조리실과 공동 육아실, 컴퓨터실, 야외 마당 등이 설치됐다.
정 장관은 “마음 편히 아기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청소년 한부모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 한부모 가족은 3408가구 6817명이다. 이 중 청소년 모자가족이 3023가구(88.7%), 청소년 부자 가족이 385가구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2017-10-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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