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세상 여는 ‘사랑의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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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8-23 00:22
입력 2011-08-23 00:00

서초구 저소득층에 50대 보급

서초구가 중고 컴퓨터를 수리한 ‘사랑의 PC’로 정보취약계층 컴퓨터 보급에 나섰다. 서초구는 저소득가정, 장애인, 복지시설 등 컴퓨터 구입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중고 컴퓨터 50여대를 무료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중고 컴퓨터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개인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것들을 기증받아 정비한 것이다. 기본 운영체제 등이 깔려 곧장 이용할 있는 상태로 주민들이 번거롭지 않도록 구청에서 직접 찾아가 설치해 준다. 구청에서는 보급된 컴퓨터가 인터넷 활용, 자녀 학습, 개인 학습 등에 사용돼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의 PC를 보급하거나 받고 싶은 사람은 서초구 홈페이지(www.seocho.go.kr) IT희망 나눔 게시판이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1-08-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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