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자치구의회, 땀 흘리며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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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 기자
수정 2015-05-14 03:54
입력 2015-05-13 23:40

의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의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며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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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구의원들과 직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구의원들과 직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성임제)는 13일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5년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25개 구의회의원 419명과 의회직원 등이 한마음으로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해 풀어야 할 현안 사항을 돌아보고, 각 의회·의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5개 권역으로 팀을 나눠 100m달리기, 400m 계주, 배구, 축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열렸다.



성 협의회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특별시와 광역시의 기초의회 폐지를 담은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안은 철회돼야 한다”면서 “지방자치를 수호하고자 하는 결의를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임춘대(송파구의회 의장) 수석부회장, 김승애(노원구의회 의장) 사무총장 등 협의회 의장단과 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5-1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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