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2년까지 1동1창의놀이터 조성
김승훈 기자
수정 2018-11-23 16:13
입력 2018-11-23 16:03
구는 지난해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내 기존 놀이터 73곳은 기능이 비슷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돼 있고,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하면서 흥미의 대상이 되지 못해 놀이터 이용률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목2동근린공원, 양지공원, 양천공원 3곳에 창의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4개씩, 2022년엔 3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엔 서울시 창의놀이터조성사업 공모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1동 1창의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놀이터가 어린이들의 감수성, 모험심, 상상력을 키우고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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