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생활 불편해결사, ‘노원 홈케어 서비스’ 불러주세요

강국진 기자
수정 2019-03-01 15:22
입력 2019-03-01 15:22
4일부터 회원제 운영 … 형광등 교체, 싱크대 점검 등 서비스
서울 노원구가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원 홈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형광등과 안정기 및 싱크대 점검 등 각종 잔손보기를 비롯하여 건축물 안전점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별도의 협의를 통해 세탁기 분해와 세척, 에어컨 청소 등 정기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노원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별도로 사업준비단을 운영한다. 수요자 발굴, 서비스 홍보뿐만 아니라 매월 보수교육 및 활동사례 공유 회의를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 및 직무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오승록 구청장은 “가정 생활에서 싱크대나 콘센트 교체 등 잔손 가는 일들이 많지만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다”면서 “홈케어 서비스 등 작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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