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자격으로 순방에 나선 서울 6개 지역 구청장들이 지난 8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대통령궁 앞에서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동균 마포구청장, 박성수(여섯 번째) 송파구청장, 김수영(일곱 번째) 양천구청장, 마빈 로드리게즈 코데로(아홉 번째) 코스타리카 제2부통령, 정원오(열 번째) 성동구청장, 김미경(열세 번째) 은평구청장, 이정훈(열여섯 번째) 강동구청장.
전체 고용의 4분의1을 잉태하는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낙후된 지역을 핫한 랜드마크로 바꿔놓은 미국 뉴욕의 도시재생 비결은 뭘까.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서울 6곳 구청장들이 지난 7~19일 코스타리카·미국·캐나다 3개국을 순방하며 얻은 교훈과 성찰을 지면에 싣는다. 우리 현실에 맞게 구정에 적용할 아이디어도 함께 들어본다. 구청장들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 자격으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정부·국회·민간기관 합동대표단(60여명)의 북중미 순방에 동참했다.
2019-07-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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