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전국 최초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 스타트업 모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승훈 기자
수정 2020-04-26 12:47
입력 2020-04-26 12:47
서울 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은 교통·재난안전·청소·환경 등 구민 생활 편의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제 행정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우수 제안을 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전국 최초로 자치행정 분야에서 실시되는 사업”이라며 “스타트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 서비스를 발굴하고 행정에 접목해 구민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