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사랑상품권 최대 15% 특별 할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승훈 기자
수정 2020-04-28 15:20
입력 2020-04-28 15:20
서울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기 위해 ‘강남사랑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남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관내 전통시장·학원·음식점·병원·약국·편의점·마트·미용실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를 전액 면제 받고, 상품권을 사용한 주민은 6월까지 한시적으로 60%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구는 15% 특별 할인 상품권이 매진되면 6월 30일까진 10%, 7월 이후엔 기본 할인율 7%를 적용해 판매한다.

상품권은 1만원·5만원·10만원권 3가지 종류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구매 후 5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7일 이내 환불을 신청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강남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간편결제 앱(비플제로페이·체크페이·머니트리)과 은행 앱(농협 올원뱅크·경남은행 투유뱅크·부산은행 썸뱅크·대구은행 IM샵·광주은행개인뱅크·전북은행 뉴스마트뱅크)을 통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