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 ‘1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0-12-08 01:38
입력 2020-12-07 17:58

시민들이 뽑은 올해 코로나 10대 뉴스

서울시민이 뽑은 2020년 ‘코로나19 10대 뉴스’ 중 1위는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이 차지했다. 서울시는 ‘서울의 코로나19 10대 뉴스’의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 ‘제로페이·서울사랑상품권’이 5만 8513표(9.2%)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든 서울시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올해 서울 기준 약 7500억원의 누적 결제액을 기록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 25개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지난 1월 출시 후 약 5510억원을 발행해 골목 상권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2위로는 5만 962표를 얻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8.0%)가 꼽혔다. 한편 지난 11월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시민 24만 1256명이 참여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20-12-08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