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노인 맞춤형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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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01 03:05
입력 2014-04-01 00:00

세곡동 행복요양병원 개원…15일부터 진료

강남구는 2일 세곡동에 노인성질환 전문 행복요양병원 개원식을 갖고 오는 15일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내 첫 구립 병원이다. 내과와 신경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과 등 7개 분야 양·한방 협진 시스템이다. 2012년 6월부터 426억원을 들여 대지 6426㎡, 건축 연면적 1만 8587㎡, 지하 2층·지상 5층에 307병상을 갖췄다. 민간업체가 선투자를 하고 강남구가 20년 분할상환하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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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부는 부드러운 곡면으로 안정감과 세련미를 살린 설계를 통해 중앙에 정원을 조성, 자연 채광으로 환자에게 편안함을 준다. 또 특화된 재활의료 서비스와 로봇재활, 무중력 보행프로그램, 수치료실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의료기기를 들여놨다. 병상 개인 모니터와 TV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1인실과 2인실, 4인실, 6인실 모든 병상에는 자동모터 침대를 설치했다. 하루 병실료 5만~15만원이다. 참예원 의료재단에서 위탁 관리한다. 입원 대상은 ▲치매와 당뇨, 고혈압, 중풍, 뇌혈관질환 등 노인성질환자와 만성질환자다.



신연희 구청장은 “성남과 분당, 용인 등 접근성이 뛰어나 경기 남부 지역 주민에게도 희소식”이라면서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4-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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