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보인다 내 진로!] 들어봐, 유엔 아저씨에게
수정 2014-10-23 05:24
입력 2014-10-23 00:00
해비탯 청소년사업국장 라간, 동작구서 국제기구 진로 강연
유엔 해비탯 더글라스 라간 청소년사업국장이 동작구 청소년들에게 진로 교육을 펼친다.
라간 국장은 지난 8월 ‘제1회 행복진로콘서트’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그는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과 열정에 감동을 받아 다시 찾아오기로 한 약속에 따라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다음달 3~5일 국토해양부에서 주최하는 ‘제5회 주택·도시 아시아·태평양 장관회의’ 참석에 앞서 미리 입국해 이번 만남을 갖는 것이다.
강연에서 라간 국장은 국제기구 직원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단체는 동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이메일(dodream@youthdream.kr)로, 개인은 문화센터 미로(2001112004.blog.me/)에 접속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유엔 해비탯은 도시의 슬럼가 퇴치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2001년 설립됐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10-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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