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사증후군 예방 전문가 무료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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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20 04:22
입력 2014-11-20 00:00
주민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관리도 구청이 챙긴다.

송파구는 20일과 27일 목요일 오전 10시 송파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사증후군을 바로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 비만과 고혈압,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혈당 장애 등 5개 요인 가운데 3개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각각의 요인들은 다소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지지만 여러 요인이 함께 발생했을 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하지만 사전에 미리 관리하면 그만큼 예방 효과가 크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나서는 이번 강좌에는 영양관리와 운동요법, 웃음치료와 더불어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올바른 식생활 실천법과 운동의 필요성 및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실습, 스트레스 탈출을 위한 생활 속 웃음 실천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사증후군 검진 후 건강관리를 받고 있거나 평소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11-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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