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녹색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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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정 기자
수정 2015-06-18 00:19
입력 2015-06-17 23:22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 부스 운영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는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고 그린(GO GREEN)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감량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주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고 그린 부스는 이날부터 8월 19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후 2~5시 아현동 주민센터, 단풍소공원, 아현시장 등 지역 단독주택 10곳을 순회한다. 회차당 재활용 정거장 홍보요원, 자원봉사캠프 회원 등 4명이 활동을 벌인다.

아현동은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그린 부스에서는 재활용 정거장 현장 시연과 아현동에서 실시하는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알린다. 다양한 재활용품의 분류·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각종 폐비닐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전용봉투를 나눠준다. 소형 폐가전 현장 접수·수거,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의 희망나눔 녹색장터 기증 및 장터 참여 신청 접수, 우유팩 1kg 제출 시 화장지 1롤 교환 등을 실시한다.



반경호 동장은 “주민에게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통해 재활용 실천, 생활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주민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달성하기 위해 고 그린 부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6-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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