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닥투닥’ 새내기 부부 ‘토닥토닥’ 달래는 성동
최지숙 기자
수정 2015-10-21 01:30
입력 2015-10-20 23:02
24일·31일 신혼부부교실 운영

오는 24일에는 신혼기 부부생활 점검 및 신혼부부의 역할과 대화에 대한 교실이 열린다. 31일에는 아름다운 신혼의 성, 신혼기 가계재무 교육 등이 진행된다. 전문강사의 강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수업 도중 부부 간 토론과 합의점 도출 등이 이뤄진다. 서로에 대한 편지를 써서 읽거나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부부들의 이해와 애정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수업에 신청서를 제출한 참가자 이모씨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에 양육 문제까지 겹쳐 부부간 대화시간이 더 줄어드는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에 부부의 역할을 배우고 서로 더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구는 이 밖에도 건강한 가족 만들기를 목표로 아빠와 아이들이 테마체험 활동을 하는 ‘부자의 취향’, 매달 가족끼리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봉사단’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10-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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