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우리 區 대박 명소!] 멋스런 외출… 대청마루 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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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 기자
최여경 기자
수정 2016-04-22 01:46
입력 2016-04-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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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한옥어린이도서관 5주년

한옥의 넓은 대청마루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다. 마당에서는 탈춤을 추고 직지를 인쇄해 보기도 한다. 2011년 4월 개관한 구로구 구립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구로구는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오는 23일 ‘책 축제 어울마당’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옥어린이도서관은 개봉1동에 총면적 441㎡, 2층 규모로 조성됐다. 개관 당시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한옥도서관으로서 눈길을 끌었다. 한옥의 구조로 만들고 전통 정원을 조성해 운치가 있다. 자료실과 좌식열람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지식나눔방, 책놀이터인 꿈다락방 등을 들여놔 도서관 역할을 톡톡히 한다.

●‘책의 날’ 23일 전통 체험 행사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열리는 책 축제 어울마당에서는 독서는 물론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옥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떡메 치기, 탈춤 공연, 3단 팽이 접기, 다식 찍기, 연잎차 시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펼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관하는 가운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직지 인쇄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6-04-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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