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즐거워야 삶이 행복하다”… 전방위 노동교육 나선 용산
유대근 기자
수정 2016-06-21 23:55
입력 2016-06-21 22:52
사업주·알바생·공무원 등 대상 근로기준법 등 다양한 교육
아르바이트를 주로 하는 청소년에게도 맞춤형 노동 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모임인 알바상담소는 구의 ‘우리 마을 지원사업’ 대상으로 뽑혀 다음달부터 지역 학교를 찾아다니며 노동교육과 아르바이트생 권리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와 마을공동체가 나서 적극적인 노동 교육을 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노동자와 고용주가 화합하는 ‘노동특별구’ 용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6-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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