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구로올레길 걸으며 치매예방

이범수 기자
수정 2016-08-24 18:58
입력 2016-08-24 18:18
치매특화 프로그램 4회 운영…새달 2일까지 50명 선착순 접수

구로구 제공
9월 한 달간 4회(2, 8, 22, 29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첫날 치매지원센터에서 걷기 운동의 치매예방 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한다. 2회부터는 매봉초교~잣절생태공원~작동터널~온수역 구간인 명품구로올레길 산림형 2코스를 도는 올레길 걷기가 진행된다. 총길이 4.8㎞로 소요시간은 각 회차당 2시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다음달 2일까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구로구치매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50명 선착순 마감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걷기 코스가 완만하고 경관이 좋아 어르신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면서 “명품구로올레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자연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08-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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