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 미래 부모…성북구 내일부터 ‘시대를 읽는 부모 되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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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4-06 23:09
입력 2017-04-06 22:38
서울 성북구는 사단법인 느림보꿈터와 함께 ‘이미 와 있는 미래, 시대를 읽는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성장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교실은 과학과 인간, 수학적 사고와 글쓰기 등 융합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고려대 교수들이 강사진으로 나온다. 오는 8일과 29일, 그리고 다음달 13일 등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각각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진행한다.

8일 첫날은 조민호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29일 둘째 날은 윤태웅 교수가 ‘수학적 사고와 글쓰기’를, 5월 13일 마지막 강의는 양형진 교수가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것이다’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구 관계자는 “부모성장교실은 미래세대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탐색하는 참여형 부모학습 프로그램”이라면서 “부모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접수는 성북구 홈페이지에서 4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성북구민 수강료는 1만원이다. (02)2241-2420.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4-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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