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2만가구 사는 신길동에 중학교 생긴다

이범수 기자
수정 2017-08-29 19:10
입력 2017-08-29 18:00
신길 1~7동 거주 중학생 300명 3.5㎞ 떨어진 여의도 학교 다녀 구청·학부모 교육청 찾아 호소…교육부 신길中 신설안 통과시켜

영등포구 제공
이 과정에서 조길형 구청장은 신길동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손을 잡았다. 학부모들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 설립 당위성에 그 힘을 더했다. 서울시 교육감을 직접 찾아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처음 신길동 학부모님들을 만났는데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구청장님이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말하던 한 어머님의 말씀을 잊을 수 없다”면서 “신길중 설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8-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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