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새 학기 교복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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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수정 2018-02-14 23:42
입력 2018-02-14 22:58

25일 구청서 10개교 나눔 장터… 재킷 3000원ㆍ스커트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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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구청에서 개최한 교북 나눔 장터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복을 고르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해 구청에서 개최한 교북 나눔 장터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복을 고르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구청에서 지역 중·고 10개교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희여중, 대광중, 성일중, 숭인중, 전동중, 정화여중, 청량중 등 중학교 7곳과 동대부고, 청량고, 휘경공고 등 고교 3곳이 참여한다. 구는 이들 학교로부터 교복 1500여점을 기증받았다. 행사에서 재킷은 3000원에 바지, 스커트, 조끼, 셔츠, 블라우스 등은 점당 2000원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참여 학교로 환원하거나 장학금으로 활용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복 나눔 장터가 고가 교복 구매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고 학생들에게는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8-02-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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